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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3

다가오는 가을의 느낌들 - 집은 야위어간다 후속버전 코스모스가 담장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시골 집입니다. 제 키만큼 자란 코스모스는 처음 봅니다. 간신히 차한대 들어올수 있는 길을 따라 끝까지 들어오면 코스모스 담장이 .. 몇년전 시골집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 담장도 모두 허물어 버리고 조금 더 넓어진 마당에 비닐 하우스도 만들고 작은 텃밭을 만들어 이것 저것 심어 놓은 상태입니다. 울타리로 사철나무와 이것저것 심었는데 제대로 자라주질 않았네요 지난 포스팅은 여기에.. 2009/11/25 - [Photo/scenery] - nostalgia 2009/09/14 - [Photo/scenery] - 손길이 없음에.. 벌초 지난주까지 대부분 다 다녀오셨을듯 합니다. 머리위로 걸린 빨랫줄에 잠자리들이 자태를 뽐내는건지 .. 2011. 9. 7.
춥다. 길 @ 2009.11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2009. 12. 6.
nostalgia 우물옆에 자리한 감나무는 할아버지께서 심어놓으셨었죠 낮은곳에 칫솔을 걸수있게 걸이도 만드셨고..지금은 나무가 커져서 훌쩍 높아졌지만요.. 이 감나무 이제 베어버린다고 하시네요 가지가 약해서 오를수도 없고..떨어지는 감때문에 지저분해진다고.. 추억이 하나 사라지는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곳엔 겨우내 쓸 장작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왼쪽 소국이 가득한곳 위에는 염소우리로 사용되던곳. 약간 공중에 떠있어서 염소가 훌쩍 뛰어올라 집에 들어가곤 했죠.. 오랜 세월 사용하던 지게와 절구..아직도 이렇게 그곳에 있는데 처마에 물받이는 원래 양철로 용머리가 멋들어지게 입을 벌리고 있던거였어요..여름 장마철이면 용의 벌린입으로 시원하게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답니다. 추억보관@시골, 2009.11 시제날. [블코채..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