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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2

문득 가을이 느껴지는 그곳..화랑대역 @ 화랑대역, 2011.08 | "사진은 클릭하면 느낌이달라져요" 지금은 인근 대학생들의 전시회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랑대 역입니다. 이웃블로거인 plustwoo님과 bkinside(현재 온라인 전시회중입니다. 바로가기 )님과 새벽 3시쯤 만나 소화묘원, 두물머리,태강릉,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랑대역.. 집에 와선 저녁때까지 그냥 시체 모드 였네요.. 주말입니다. 벌초시즌이라 길도 많이 막힐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 8. 26.
단칸방.. 그래서 더 애틋한 제주 러브랜드에 있던 모형들중 하나. 우리네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삶을 성을 주제로 익살스럽게 재현해놨지만 마냥 재미있지 만은 않았다 약간은 서글픈 미소가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광경. 단칸방에서 부부가 운우지정을 나누고 있고 와중에 노심초사하는 남편.. 철모르는 어린아이들은 피곤과 어쩌면 허기에 깊은 잠에 .. 아뿔사 어느덧 알만한건 다 아는 큰딸은 본의아니게 고역을 치루고 있고..딸아 너 지금 효도하는거다.. 머리맡 곰팡이가 군데군데 성한 벽위에 생뚱맞은 "하면된다" 왠지 적절하다고 느껴지기도 그래도 아이들만 있는 이집은 다행인지도 모를일이다. 시부모를 모시면서도 몇남매씩 단란한 가정을 만들고 훌륭하게 꾸려가신 우리 선배님들 브라보~~~ 당신들의 억척스러움, 털털하고도 투박한 사랑법, 넘쳐나는 재치를 존..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