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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4

적당한 바람. 사람들 소리. 부드러운 햇살. 그속의 너 잠시 외출을 하고 온 아내의 날씨가 너무 좋다는 말에 이끌려 집앞 중랑천에 자전거를 끌고 가족이 나섰다. 2009. 3. 8.
자전거 바꾸기전 여름..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보조바퀴를 아직 떼어내지도 못했던 재우군 아빠를 믿고 자전거를 배워보자고 살살 달래서 집앞 공터로.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자전거 배우기 돌입. 갑자기 어릴적 내 자전거를 아버지가 잡아주시던 생각이.. 이 녀석 운동신경이 나름 괜찮은 편인지..(나는 몇일 동안 배운기억이 나는데) 채 30분도 안되어 제법 혼자 잘간다. 한 두어번 넘어지고 생각보다 겁도 안내고 앞으로 한동안은 열심히 같이 자전거 타러 가야할거 같은 느낌이 .. 2년이 지난 지금 재우의 자전거는 더 큰 빨간자전거로 바뀌었고 한손 놓고 자전거를 탈수있다고 자랑하는 단계로. 2009. 2. 2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우 사진 한장 작년 여름에 찍었던 사진 같은데..내눈에 보이는 재우 모습이 가장 잘 담긴거 같아 아주 좋아하는 사진이다. 이맘때만 해도 얼굴이 통통한게 보기 좋으네..재우야 공부하느라 힘드냐.. 2008. 11. 30.
더위를 피해서...아 시원해 자전거로 성당에 오는길이 조금은 더웠는지 성물판매장으로 뛰어들어 선풍기 앞으로...행복하니 재우야??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