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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8

주말에 해야할 일. @ 2011.03 2011. 3. 20.
집떠나면 개고생이다.. 집떠나면 고생인거야 재우야 조개를 잡는다는 부푼꿈에 내려간 태안 이전과 달리 아직은 차가운 바닷바람과 을씨년스런 해무 카메라는 물에 빠지고 조개는 몇마리 못잡고..철수 배는 고프니 저녁먹으러 몽산포항으로.. 조개잡으면서 좀 추웠는지 이건 완전히 거지꼴을 하고 엎드려있는 재우군 재우야..집에 제일 좋은거야.. 이날 재우군은 회를 사준이래 첨으로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먹!었!습!니!다! 2009. 5. 10.
껄렁껄렁 재우군 자자 일단 대화로 해결하자..응?? 2009. 4. 21.
아빠 사진은 왜 찍으세요? 2008년 2월 어머님 환갑잔치에서..따뜻한 창가아래 하나 더 아이가 있으면 하는 바램도 이젠 희미해져만 가고 커가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자니 아이때의 모습들이 때론 아쉬워 질때가 있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채면 안아주고, 우유타먹이고, 보듬고 안아주던 아이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이, 점점 더 아빠의 손을 덜 필요로 하는 아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녀석인데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한 이유는 뭔지.. 혼자 노는법을 알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늘 괴롭힘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아빠에게 하루에 꼭 다섯번씩 뽀뽀해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200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