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cenery

가재군 허물벗다..

by raymundus 2009. 3. 29.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 제맛입니다



우리집으로 온지 두달여.
어느날 머리가  허옇게 변해 바닥에 구르길래 깜짝 놀라서 봤더니 허물을 벗었군요
가장 작은 놈을 사왔었는데.
허물 한버 벗었을 뿐인데 무척이나 커졌네요..그동안 갑갑해서 어찌 갇혀있었을까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은 심하게 부끄럼을 타는지 배밑으로,성밑으로 숨어서 얼굴을 잘 안뵈주네요
멀찌감치 떨어져 담느라고 잘 뵈지도 않는 탐론 55-200 양을 마운트 하고 역시나 잘 잡히지 않는 포커스는 포기
결국 눈알 빠져라 매뉴얼로 포커싱..거실 조명이 열악하여 감도 800신공..결론은 5D만쉐이~~~



'Photo > scen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논필름카메라 FTb-QL  (51) 2009.03.30
수족관의 청소부 새우군 새우양..  (27) 2009.03.29
때론 그저 떠나고싶다..  (13) 2009.03.29
향기를 품은 사람이었으면..  (2) 2009.03.29
공감할수 있다는건..  (18)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