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항상 지나치는 놀이터입니다.
일부러 한정거장 더 지나서 꼭 이길로 걸어들어 오게되네요
저 자리는 늘 누군가가 앉아있어요..손에 책을 들고 있다거나,,,사이좋아 보이는 엄마와 아이..
늘 좋은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이사진을 이달 6일에 담았는데,,2주가 지난 지금은 천지차이네요.
누군가 우스개 소리로 세상에서 제일 빠른 말은 "주말"이라던데..
계절 중에 가장 민첩하게 달아나는녀석은 가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번 아이폰으로 사진찍고 보기만 했는데 오늘 처음 pc에 연결해서 원본으로 보니 저 같은 막눈이 보기에는 무척 괜찮아보이네요..
내일 부터 카메라도 다시 들고 다녀 볼까 합니다. 뭐 들고만 다니고 꺼내지도 않는게 태반이겠지만요..
하도 쓰질 않아서인지..제가 좋아하던 쩜사 렌즈 포커스링이 안움직이더라구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조건 분해..어쨋건 고쳤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달력 사진을 공모하는데..부러워 하고만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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