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산딸기 다 따묵었노..1 [WB-1000] 걷지않으면 볼 수 없는것들 05시 퇴근..06시 자전거 끌고 중랑천으로..비가 오락가락.. 딱 8시이전이 자전거 타기에 좋은 시간인듯 싶다 바람은 선선하고..누가 빨리 가라 재촉하지도 않고..도중에 비가 제법 내려 카메라가 걱정되었지만.. 하지만...냄새가 좀 나온지 얼마안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모처럼 나왔는데 이거 영 아니다. 오오 나도 어디 남들 다한다는 이슬이 반짝 거시기를 해볼까?.. 에이 귀찮다.. 간이접사 기능을 이용해 담으려고 무던히도 애를썼다. 칼풀잎 사이를 유심히 보니 새끼손톱보다 작은 거미가 있길래.. 초점을 잡기에는 너무 작았는지..딱 한번 성공했다..다시는 잡히지 않은 초점.. 아..정말 까칠한 녀석이었다..사진기를 들이대자..귀찮게 굴지말라는듯이 달려들었다..니가 사마귀더냐..--; (오랫만에 칼풀을 만.. 200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