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어머니 환갑잔치에서 따스한 창가 햇살아래
하나 더 아이가 있으면 하는 바램도 이젠 희미해져만 가고
커가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자니 아이때의 모습들이 때론 아쉬워 질때가 있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채면 안아주고, 우유타먹이고, 보듬고 안아주던 아이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이, 점점 더 아빠의 손을 덜 필요로 하는 아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녀석인데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한 이유는 뭔지..
혼자 노는법을 알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늘 괴롭힘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아빠에게 하루에 꼭 다섯번씩 뽀뽀해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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