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신나는 자전거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보조바퀴를 아직 떼어내지도 못했던 재우군
아빠를 믿고 자전거를 배워보자고 살살 달래서 집앞 공터로.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자전거 배우기 돌입.
갑자기 어릴적 내 자전거를 아버지가 잡아주시던 생각이..
이 녀석 운동신경이 나름 괜찮은 편인지..(나는 몇일 동안 배운기억이 나는데)
채 30분도 안되어 제법 혼자 잘간다.
한 두어번 넘어지고 생각보다 겁도 안내고
앞으로 한동안은 열심히 같이 자전거 타러 가야할거 같은 느낌이 ..
2년이 지난 지금 재우의 자전거는 더 큰 빨간자전거로 바뀌었고
한손 놓고 자전거를 탈수있다고 자랑하는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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