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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y son

새벽 바닷바람을 이기는 방법

by raymundus 2009. 3. 1.

수평선 위에 짙게 깔린것이 어둠속에서 마치 소나무처럼 보였다. 오늘 일출을 보긴 글렀다.

잠에서 깬지 얼마안되서 덜덜덜. 추위를 이기자.

슬슬 잠도 깨었으니 차밖으로.



토요일 저녁.. 아 답답한데 어디 바람이나 쐬러갈까?
즉흥적으로 결정된 때아닌 바다행.

밤새 차를 달려 일출전에 도착한 추암.
재우야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어째 구름이 많은걸 보니 바다와 태양이 맞닿아 있는 모습은 담지 못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