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2 나 봄대 나온 개나리야~~ 여기좀 봐줘요.. 무심하게 봄을 지나쳐간다. 또 겨울이 되야 니 생각이 날거야.. 2009. 4. 17. 잘보이지도 않는 너를 가까이 보고싶어서..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혹은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고 이제 다른 변신을 준비하는 너도 너희들이 자랑하려 했던 자태도 눈여겨 보지 못하고 이제 절정에서 내리막을 향해갈때가 되서야 눈길을 주는 나를 용서해라. 너무 작다는 이유로,,눈에띄지 않은다는 이유로 소외당해야하는건 아닌데도.. 이제 건드리면 바스라질듯해서 꽃잎위에 내려앉은 먼지조차 털어주지 못하겠구나. 2009.03.14 2009.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