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위에 짙게 깔린것이 어둠속에서 마치 소나무처럼 보였다. 오늘 일출을 보긴 글렀다.
잠에서 깬지 얼마안되서 덜덜덜. 추위를 이기자.
슬슬 잠도 깨었으니 차밖으로.
토요일 저녁.. 아 답답한데 어디 바람이나 쐬러갈까?
즉흥적으로 결정된 때아닌 바다행.
밤새 차를 달려 일출전에 도착한 추암.
재우야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어째 구름이 많은걸 보니 바다와 태양이 맞닿아 있는 모습은 담지 못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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