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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cenery

햇살에 맞아 바랜장미

by raymundus 2009. 5. 26.

야간근무를 자청하고 맞으면 멍이들것만 같은 햇살에 끌려 단지를 둘러본다


손가락을 가시에 대고 힘을 주면 아직 붉은 피가 흐르고 있는지 볼 수 있으려나.


모처럼 가져보는 한가로운 오후의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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