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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cenery

다가오는 가을의 느낌들 - 집은 야위어간다 후속버전

by raymundus 2011. 9. 7.

코스모스가 담장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시골 집입니다.
제 키만큼 자란 코스모스는 처음 봅니다.


간신히 차한대 들어올수 있는 길을 따라 끝까지 들어오면 코스모스 담장이 ..


몇년전 시골집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 담장도 모두 허물어 버리고 조금 더 넓어진 마당에 비닐 하우스도 만들고
작은 텃밭을 만들어 이것 저것 심어 놓은 상태입니다.
울타리로 사철나무와 이것저것 심었는데 제대로 자라주질 않았네요
 
지난 포스팅은 여기에..


벌초 지난주까지 대부분 다 다녀오셨을듯 합니다.
머리위로 걸린 빨랫줄에 잠자리들이 자태를 뽐내는건지 꼬리를 있는대로 치켜올리고
줄을 서 있길래 한번 담아봤습니다.


끔찍이도 따르는 동생을 데리고 메뚜기며 잠자리를 잡겠다며 잠자리채 하나들고 나서는 재우군입니다.
잠자리가 널 잡겠다했는데 제법 많이 잡아왔더군요..물론 다시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


이른 아침 나서면 상쾌한 바람과 아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하늘이 계속 보이는 요즘입니다.
스치듯 지나버릴지도 모르는 가을 반갑게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오면 거의 PC를 사용할 수 가 없어서 겸사겸사 노트북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제 좀 더 자주 포스팅을 하게 될거같아요 ㅎㅎ

처음으로 포베에 가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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