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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리뷰흉내

너무 늦은 미트로프와 수제소세지 시식기.

by raymundus 2009. 8. 15.

프레쉬덕님의 미트로프& 소시지를 받아보고..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리게 되서 죄송스럽네요.
재우군이 오리고기를 제법 잘 먹는 터라 프레쉬덕님의 블로그에 이벤트가 있길래 고민을 하다가
신청을 했습니다.

로젠 택배를 이용하시는거 같은데 택배기사 분께서 제가 집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연락도
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가셔서 하루동안 실온에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군요..
택배회사를 바꿔보시는것도 고려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포장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잠깐 비운사이에 이미 반찬으로 --;
사진이 없어서 난감해 하다가 그냥 사진없이 써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지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램수를 조정하신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게 잘 기억이 안나네요 250그램이었던가..
일단 받아서 본 그 양대로 말하겠습니다.
저희집은 모두 세가족...
세가족이 한번에 먹기에는 좀 양이 많았습니다.
소세지만 먹기보다는 보통은 야채등으로 요리를 같이 하게 될듯하니
저희집 처럼 3인가족이라면 보내주신 양의 반 정도가 요리해서 한끼 먹기에 적당할듯 합니다.

소세지가 맛이 세가지 였던가 했는데 이게 요리를 해놓으니까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다소 매운맛이 있던데 재우군이 매운걸 아직 잘 못먹어서 매운걸 골라보려고 하다가 포기^^
전반적으로 무척 맛이 있었습니다.  매운맛도 제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다만 어린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강하다 싶기도 하구요(이게 불고기맛이었나요?)

미트로프도 그냥 소세지나 햄보다는 육질이 많이 씹히는게 좋았어요.
생각보다 재우군이 잘 먹어서 아주 기분이 좋더라구요^^
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었구요
앞으로의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늦게나마 이벤트로 시식의 기회를 주신 프레쉬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 언제 판매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