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20

가재군 허물벗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 제맛입니다 우리집으로 온지 두달여. 어느날 머리가 허옇게 변해 바닥에 구르길래 깜짝 놀라서 봤더니 허물을 벗었군요 가장 작은 놈을 사왔었는데. 허물 한버 벗었을 뿐인데 무척이나 커졌네요..그동안 갑갑해서 어찌 갇혀있었을까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은 심하게 부끄럼을 타는지 배밑으로,성밑으로 숨어서 얼굴을 잘 안뵈주네요 멀찌감치 떨어져 담느라고 잘 뵈지도 않는 탐론 55-200 양을 마운트 하고 역시나 잘 잡히지 않는 포커스는 포기 결국 눈알 빠져라 매뉴얼로 포커싱..거실 조명이 열악하여 감도 800신공..결론은 5D만쉐이~~~ 가재군..첨엔 먹이를 줘도 새침하게 가만히 있더니 이제 입맛에 맞는지 소리만 나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부지런히 집게발을 놀린단.. 새끼를 혹 잡아먹지 않.. 2009. 3. 29.
마음은 이미 메이플로.. 엄마에게 훈육듣는 재우군.. 그러나 마음은 이미 메이플 앞으로.. 눈옆에 찢긴 흉터가 잘 없어져야 할텐데..아직은 많이 선명하다 안그래도 날카로운 눈인데.. 2009. 3. 29.
때론 그저 떠나고싶다.. 때론 계획도없이 충동적으로 그렇게 잠시 떠나고 싶다 그렇게 할수 없음에 마음은 항상 설레이는가.. 2009. 3. 29.
향기를 품은 사람이었으면.. 로즈마리.. 출근전 잎사귀를 한번 어루만지면 종일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맴돈다. 나는 타인에게 좋은 향기로 기억되고 싶다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