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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y son

혼자만의 놀이터6

by raymundus 2007. 12. 9.

이제는 훌쩍 커버린듯한 재우..어디서도 어릴적 모습과 애기같은 느낌은 없다..
어제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손을 대고 말았다..이제 고작 8살짜리 아들녀석에게 울컥해서 감정적으로 매들 들다니..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머리 맞은게 생각이 났다고 하던데..그냥 말을 안했단다..자존심 강한 재우인데..
종일 마음이 편치않았다..아빠 나가서 놀아요라고 아직은 말해주는 재우가 어제일을 까맣게 잊어줄까..


이걸 타면 참 어지럽던데..더 빨리 더 빨리를 외치는 재우

참 편한 색이 좋다

나중에 아주 많이 커버렸을때에도 아빠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마음을 나눌수있는 재우가 되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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