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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My son170

재우 꼬시기.. 성당에서의 싸움에 놀라서인지 자식이 오늘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다는군요 감기에 알레르기성 비염. 집에 들어서자 마자 '아빠 아파서 학교못갔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아파요" 이러면서 수다를 떨기 시작하네요..언제까지 아빠에게 재잘재잘 얘기해 줄련지.. 첫샷..불끄는걸 깜빡..재우曰 합성사진 같다나.. 재우의 'LOVE' 재우의 '하트' 아빠가 사진찍는걸 가끔은 재미없다고 툴툴거리는 때가 있어 오늘은 이런것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해본놀이.. 딱 5분간만 신기해 하는군요..-_- 삼각대를 방에 세우는 수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 하긴 5분도 대단한 집중력이라는.. 2009. 3. 24.
청출어람 나의 단점을 닮은 널 안타까워 하지 않을께 다만 널 사랑할께 . . . . 2009.03.23 2009. 3. 23.
아빠 사진은 왜 찍으세요? 2008년 2월 어머님 환갑잔치에서..따뜻한 창가아래 하나 더 아이가 있으면 하는 바램도 이젠 희미해져만 가고 커가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자니 아이때의 모습들이 때론 아쉬워 질때가 있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채면 안아주고, 우유타먹이고, 보듬고 안아주던 아이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이, 점점 더 아빠의 손을 덜 필요로 하는 아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녀석인데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한 이유는 뭔지.. 혼자 노는법을 알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늘 괴롭힘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아빠에게 하루에 꼭 다섯번씩 뽀뽀해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2009. 3. 23.
보고싶지 않은 시간표 어느덧 3학년이 된 재우군 1학년땐 1번 2학년땐 3번 3학년이되선 4번 긍정적 재우군 칭찬해줬다..쑥쑥커서 점점 번호가 뒤로 가는구나~~~~ 시간표를 출력해서 가져다 달라는 아내말에 가만히 들여다 봤다.. 방과후 학교에서 하는 컴퓨터수업, 지금은 2품인 태권도장,, 얼마전부터 다니기시작한 피아노학원. 주중에 오시는 피자선생님 한문선생님, 그리고 수리셈 용케도 재우군은 이런 일과를 잘도 하고 다닌다 내가볼땐 연예인보다 바쁠꺼 같은 스케줄인데..아내曰 재우는 덜시키는 거라네.. 한문자격증은 왜 학교에서 따라고 하는걸까...대체 줄넘기는 왜 급수가 있는거고.. 한글을 배우러갔던 국민학교가 당연히 미리 익히고 들어가야하는 초등학교가 되버렸다 다행이다..태권도도 재미있고,,피아노도 재미있다고 해서.. 젠장..... 2009.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