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My son170 가득 쌓여있는 지난 사진들..하루에 폴더한개씩 보기로. 몇달전에 PhotoJoy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했었다. 월페이퍼를 자동으로 바꿔주고(pc에 담겨진 사진들..) 여러가지 화면보호기능도 있는.. 가만히 바뀌는 사진들을 보고있자니 슬며시 입가에 웃음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진을 찍어온게 너무 잘한일 같다. 손으로 앨범을 뒤적이며 젖는 추억도 좋지만.. 이렇게 보고싶을때 얼마든지 그때일을 회상할수 있는 디지털도 .. 필름이건 디지털이건..나에겐 모두 그저 고마운것들일뿐.. 이 사진이 벌써 2년이 넘은 사진이네..지금은 2품인 재우군. 2009. 2. 17. 사진은 왜 찍느냐는 아들의 질문에.. 하나 더 아이가 있으면 하는 바램도 이젠 희미해져만 가고 커가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자니 아이때의 모습들이 때론 아쉬워 질때가 있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채면 안아주고, 우유타먹이고, 보듬고 안아주던 아이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이, 점점 더 아빠의 손을 덜 필요로 하는 아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녀석인데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한 이유는 뭔지.. 혼자 노는법을 알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늘 괴롭힘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아빠에게 하루에 꼭 다섯번씩 뽀뽀해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2009. 2. 17. 핸드폰으로 담아본 재우군.. 재우엄마는 피정에 가서 없고 재우군은 전날 외가댁에서 왠일로 자겠다고.. 꿍꿍이는 따로 있었으니 짱구는 못말려 를 실컷보겠다는 속셈 일요일에 느즈막히 일어나 재우를 데리러 처가댁으로.. 손주사랑에 어머님,아버님 핸드폰 배경화면에 쓸 요량으로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런곳엔 아랑곳하지 않는 재우군을 이리 저리 달래가며 억지로 억지로 사진몇장 배경화면으로 쓸만한걸 골라 설정해 드렸다. 짱구는못말려 열혈시청자.. 2009. 2. 16. 꾸중듣는 재우군 꼭 엄마가 큰소리를 내야만 장난을 멈추는 재우군.. 엄마한테 변명중.. 2008. 12. 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