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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100018

[WB-1000]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이라곤 하지만..그냥 덜 익은 포도일뿐... 낚인거 같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디카도 배경흐림이 된다는걸 보여드릴려고.. 다들 알고계실 뻔한 법칙 적어봅니다. 1. 조리개는 개방할수록.. 2. 망원일 수록.. 3. 피사체와 배경은 멀수록.. 배경흐림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2009. 7. 7.
[WB-1000] 걷지않으면 볼 수 없는것들 05시 퇴근..06시 자전거 끌고 중랑천으로..비가 오락가락.. 딱 8시이전이 자전거 타기에 좋은 시간인듯 싶다 바람은 선선하고..누가 빨리 가라 재촉하지도 않고..도중에 비가 제법 내려 카메라가 걱정되었지만.. 하지만...냄새가 좀 나온지 얼마안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모처럼 나왔는데 이거 영 아니다. 오오 나도 어디 남들 다한다는 이슬이 반짝 거시기를 해볼까?.. 에이 귀찮다.. 간이접사 기능을 이용해 담으려고 무던히도 애를썼다. 칼풀잎 사이를 유심히 보니 새끼손톱보다 작은 거미가 있길래.. 초점을 잡기에는 너무 작았는지..딱 한번 성공했다..다시는 잡히지 않은 초점.. 아..정말 까칠한 녀석이었다..사진기를 들이대자..귀찮게 굴지말라는듯이 달려들었다..니가 사마귀더냐..--; (오랫만에 칼풀을 만.. 2009. 7. 3.
[WB-1000] snap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즐기기 딱 좋습니다. 액정이 좋아서 그런건지...카메라로 보면 "우와" 했다가..pc로 볼때 " 에이" 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배터리는 지난 토요일에 재우군 태권도 시범이 있어서 게이지에 반 조금 더 남았길래 충분하겠지 하고 나갔다가.. 동영상 한 5분 찍고나서 훅 하고 사망하셨습니다. 연속은 아니고 사진 한 6장정도,,그리고 동영상 잘라서 총 5분정도.. 게이지가 구라를 친건지,,배터리가 구린건지..잘 모르겠군요..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별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이상하다 싶은 현상이 있어서( 매뉴얼 모드 동일조건에 동일 피사체 2장촬영을 했는데 노이즈차가 심하더군요) 제조년월일과,,펌웨어 버젼을 확인해보고 버젼이 낮으면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2009. 7. 2.
[WB-1000] 조용히 지나가나 했더니..이번에 발.. 어제 저녁 도장에서 돌아와 발이 아프다고 하길래 봤더니 조금 부었더라구요..말로는 꺾였다고..발가락 움직여 보라고 하고 잘 움직이길래 파스 발라줬는데.. 혹시나 싶어 다음날 병원으로.. 사진을 찍어보니 금이 갔다고 하는군요..자식 터지고 째지고 금가고,, 이놈은 꼭 어디 가려고 예정이 잡히면 다치거나 아프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다치는거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제발 화상만은 피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재우군은 뭐 다친게 큰 벼슬인양...행세깨나 내고 있습니다. --; 나중에 잘때 발바닥에 낙서나 해줘야겠습니다.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