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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359

아빠 사진은 왜 찍으세요? 2008년 2월 어머님 환갑잔치에서..따뜻한 창가아래 하나 더 아이가 있으면 하는 바램도 이젠 희미해져만 가고 커가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자니 아이때의 모습들이 때론 아쉬워 질때가 있습니다. 기저귀 갈아주고, 보채면 안아주고, 우유타먹이고, 보듬고 안아주던 아이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이, 점점 더 아빠의 손을 덜 필요로 하는 아들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녀석인데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한 이유는 뭔지.. 혼자 노는법을 알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늘 괴롭힘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아빠에게 하루에 꼭 다섯번씩 뽀뽀해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2009. 3. 23.
지름신은 참 다정하기도 하지..손에 손을 잡고 오는구나 갑자기 내왕해주신 지름신 여러분들.. 지름신과 내 자아가 아웅다웅.. AF로 접사를 해보고싶음에 백마가...--> 아무 이유없이 ..내가 뭘 찍는다고,,뭘찍을건데..-_-; 사랑하는 이에게 마냥 들이대고픈 맘에 12-24가.. --> 누구한테 들이댈래,, 너도 다리길게찍는 놀이나 해보려고?? 콘스라스트로 떡칠하는 내 사진에 맑은느낌을 주고싶다는 말도안되는 변명에.. 막투엔이..--> 그럼뭐해 보정하믄서.. 회사 동료가 가져온 16-35를 잠깐 마운트 해봤다..바로 지름신 빠이하심. 역쉬 훌륭한 사용기는 나의 적이다. 렌즈만 있으면 나도 저런사진이 나오겠구나 라는 가당치도 않은 생각은 항상 경계함에도 순간 순간 잊어버리는구나 에이 일단 일이나 하자~~ 그돈이면 양쪽 어르신들 용돈도 드리고, 우리 가족 여행.. 2009. 3. 22.
모듬초밥이나 먹고 퇴근해야지~~~ 중요한 반영작업이 있어 금,토,일 연짱 때아닌 휴일근무중 월요일 아침..살짝 긴장된단. 후딱 먹고 후딱 가야지.. 냠냠냠 2009. 3. 21.
제발..제발.. 제발... 가족이 있어서 그런가..저 나무꾼의 당시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정말. 이 이야기는 이상하게도 결말이 몇가지로 나뉘는거 같아요 우선 예를 들자면.. 1. 선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버린걸로 끝.. 2.나무꾼이 선녀를 잊지 못해 슬퍼하다가 다시 사슴의 도움으로 하늘나라로 올라가서 행복하게 살았다. 3. 하늘로 올라간 나무꾼은 노모가 그리워하다 하늘을 나는 말을 타고 내려와 노모를 만난다. 마침 그날이 동짓날이어서 노모가 팥죽을 권하는데 이 뜨거운 팥죽이 말잔등에 떨어져 놀란 말에서 나무꾼은 떨어지고 말은 그대로 하늘나라로.. 결국 나무꾼은 다시 헤어짐 200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