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12 엄마가 아프세요..이럴땐.. 그저 설겆이라도 해서 엄마를 도와드려야지.. 볼록 튀어나온 배는 잠시 싱크대에 걸쳐두고.. 룰루 랄라.. 아들은 설겆이 시키고 아빠는 사진찍고 있..응?? 2009. 4. 9. 스냅 방에 들어서니 정갈하게 놓여있던 이국의 꽃.. 이름을 들었는데 그새 잊어버렸다. 어찌나 향기가 좋던지 베노아 항에서 본 풍경.. 페니다 섬으로 가기위해 크루즈에 올라있었는데 어디론가 먼저 떠나는 사람들 누사페니다 섬앞의 일상풍경 먼지 청소 좀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사진.. 그나 저나 눈뜨면 매일 보는 이 모습이 이곳 원주민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2009. 4. 8. 사진의 쓴맛. 삼각대도,,릴리즈도 아무것도 없지만 흔들리거나 말거나 사진을 찍으려 했던 이유는 사실 없다..그냥 찍고 싶었다..언제 또 여길 오겠는가. 설 촌놈이 경주에 가서 흐드러지게 핀 벗꽃을 보고만 있자니 맘이 놓이질 않았다.. 도착하니 이미 오후9시,, 행사가 끝나는 시간은 새벽 6시.. 결국 살짝 몸을 빼내 나오긴 했는데 암담하다. 밤에는 사진을 찍어본 적도 없는데..더욱이 꽃이라니.. 배를 깔고,,팔꿈치로 버텨봐도,,들고간 가방에 올려놔봐도 이건 뭐..이와중에 구도는 안중에도 없다.. 이 멋진 광경을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 그대로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럴때는 정말 사진을 잘 찍고 싶단 생각에 머리가 쫄깃해진다.. -_- 2009. 4. 7. ... 급작스런 계열사 동참결정으로 막무가내로 가게된 경주 비젼선포식. 무박2일의 행사기간동안 단지내의 그 화려한 봄의 아름다움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했다. 미칠것 같았던 이틀.. 2009. 4. 6.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78 다음